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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암세포에만 집중투약” 기술개발…연세대팀 나노캡슐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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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10-21 19:51

http://news.donga.com/3/all/20040427/8055725/1

 

암 세포와 같은 질병 부위만 골라 치료약물을 집중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연세대 의료원 송시영(宋始英·46) 교수는 27일 “연세대 화학공학과 함승주, 설용건, 이강택

교수팀과 함께 자기장을 이용해 특정 질병 부위에 약물을 집중시켜 치료효과를 높이는 ‘표적 지향적 자성 나노 약물 전달캡슐’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송 교수는 “췌장암, 폐암 등에 효과가 있는 항암제를 자성물질과 혼합한 뒤 생체친화성 고분자 폴리머(PLC)를 이용해 164nm(나노미터, 1nm=10억분의 1m) 크기의 캡슐인 ‘자성 약물 전달체’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또 쥐를 대상으로 한 생체실험에서 항암제가 함유된 캡슐이 자기장에 의해 암 세포가 발생한 부위로 이동한 뒤 항암제를 집중적으로 전달함으로써 암 치료 효과를 극대화시킨다는 점을 확인했다.

자성 나노약물 전달캡슐은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암 세포만 선택적으로 죽일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평가되고 있다.

송 교수는 “이번에 개발된 약물전달기술은 국내특허 출원중이며 앞으로 1∼2년 뒤 상용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충환동아사이언스기자 cosmo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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